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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

  아만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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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01_purple.gif Club Paradise

circle01_purple.gif Dos Palmas

circle01_purple.gif El Nido Lagen

  애플릿

  클럽 파라다이스

  도스 팔마스

  엘 니도 라겐

circle01_purple.gif El Nido Miniloc

circle01_purple.gif El Rio Y Mar

circle01_purple.gif Pearl Farm

circle01_purple.gif Subic

  엘 니도 미니록

  엘 리오 이 마

  펄 팜

  수빅

 

엘 니도 개요
엘 니도(El Nido)는 일찍이 스페인의 점령 시절부터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엘 니도는 스페인어로 ‘제비 둥지’라는 뜻이며 제비가 많이 서식한다는 점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엘 니도의 석회석 절벽은 약 2억5천만년 동안 형성되어온 것으로 다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는 형형색색의 물고기 떼와 아름다운 산호가 신비로움을 더한다. 엘 니도의 리조트는 정부 특별법을 적용받는 해양 보호 구역이므로 어떠한 상업 목적의 행위가 금지되어 있어 문화 생활과는 아주 동떨어진 자연 그대로의 휴양지 리조트 개념이다. 엘 니도 해양 보호 구역내에 리조트가 있는섬은 미니록섬과 라겐섬 2개뿐이다. 예전에는 팡갈루시안 섬이 있었는데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는 운영되고 있지 않다. 나머지 섬들은 전부 무인도라고 보면 된다. 각각의 섬마다 제각기 빼어난 자연 절경을 보여주므로 어느곳을 가더라도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리조트 역시 전혀 다른 섬에 있으므로 미니록과 라겐섬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어 투숙객들에게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미니록 리조트이든 라겐 리조트이든 종업원들의 친절함과 자연 환경은 여러분들을 최고의 손님으로 반겨줄 것이다.

엘 니도 리조트 가는 방법
엘 니도 지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430km 거리에 있으며 경비행기 항공편으로 마닐라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엘 니도는 팔라완 본섬의 북쪽 지역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엘 니도의 바쿠잇 만에서 북서쪽 남지나해 쪽으로 수많은 천혜의 섬들이 있는데  이 지역은 필리핀 정부에서 엘 니도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어 엘 니도 리조트 투숙객이 아니고서는 쉽게 방문할 수가 없다. 마닐라의 소리아노 경비행기 공항에서 9인승 또는 19인승 경비행기로 마닐라 출발 오전 7시와 오후 3시30분 하루에 두 번 운항하며, 엘 니도에서 출발은 오전 9시와 오후 5시 30분 1일 2회 운항하고 있다. 다만 엘 니도의 리조트측에서 경비행기 스케쥴을 진행하므로 출발일에 따라 다소 유동적으로 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다. 마닐라에서 1시간 30분을 가면 엘 니도의 리오 공항에 도착한다. 리조트 직원들을 만난후 함께 전용 차량을 타고 2~3분 정도 가면 부두에 도착하게 된다. 부두에서 무료로 간단히 드실수 있는 스낵을 제공한다. 보트를 타고 40분을 가면 미니록 리조트에 도착하고 부두에서 45분을 가면 라겐 리조트에 도착을 하게 된다. 미니록섬과 라겐섬은 보트로 약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리조트 도착후 엘 니도 직원들의 친절함과 상냥함에 이끌려 엘 니도 리조트까지 오는 동안의 피로함은 싹 가실것이다.

엘 니도에서 가 볼 만한 주변 섬
피나글루간 섬 : 아름다운 산호가 많지만 스노클링 최고 포인트는 코랄 가든이다. 종유석 동굴도 볼만하다.
마틴록 섬 : 조그마한 비치가 있으며 크리스탈 빛 바닷속은 온통 수족관이다. 수영을 즐기기에 적합하여 피크닉 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섬이다.
딜루마카드 섬 : 피크닉 런치, 스노클링, 수영의 최고 포인트가 있는 섬이다.
따삐우탄 섬 : 스쿠버 다이빙, 윈드 서핑,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다.
엔탈루라 섬 : "사랑의 섬(Romance Island)"이라고도 불리우며 비치와 산호가 아름답고 장엄한 일출 또한 장관이다.
이필 섬과 코만도스 섬 : 2개의 아름다운 비치가 있고 일몰 디너, 호핑투어, 피크닉 런치를 즐길 수 있다.
까들라오 섬 : "새들의 섬(Birds Island)"이라고도 불리우며 섬의 높이가 남산 타워보다 높으며 제비 둥지와 히든 라군이 유명하다.
말라파카오 섬 : 풍부한 산호로 유명하며 아직 완전히 다 탐험되지 않은 동굴도 있다.
비간 섬 : 일명 "뱀섬"이라 불리운다. 비치가 깨끗하며 뱀이 지나가것 같은 모래 톱(Sandbar:바다위 모랫길 모양의 비치)이 아주 장관이다.
미니록 섬 : 엘 니도 해상 공원내 최고 포인트이며 스몰(빅) 라군, 시크릿 라군이 있어 절경이 아름답다.
라겐 섬 : 무성한 숲과 기이한 바위가 절경이며 바닷 거북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산호 또한 아름답다.


엘 니도 준칙(El Nido Code)
Behold but touch-not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고 마음 속에 간직만 하십시오. 아름다운 산호 속에는 친절하나 다치기 쉬운 영혼들이 숨쉬고 있습니다.
Bekind
모든 동물에게 친절합시다. "Human friend"로서 그들을 존중 해주고 잘 보살펴 줍시다.

Leave nothing
버리지 마십시오. 조그마한 쓰레기 하나가 우리의 친구들(동,식물)을 해칠 것입니다.
Make friends
친구를 만드십시오.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으십시오. 그러나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십시오.


엘 니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
엘 니도의 미니록과 라겐 리조트 모두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조트내 게스트 액티비티 코디네이터(G.A.C)가 손님들의 즐거운 레져 및 관광 활동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다.

- 조류 관찰
- 낚시
- 체험 다이빙
- 피시 피딩(열대어 먹이주기)
- 코코넛 잎으로 모자 만들기
- 호비캣 세일링
- 아일랜드 호핑투어
- 동굴 탐험
- 카약
- 스몰 & 빅 라군 투어
- 숲속 하이킹
- 맹글로브 투어
- 피크닉 런치
- 스노클링
- 별 감상하기
- 수상 자전거
- 윈드 서핑
- 바나나 보트 (유료)
- 수상 스키 (유료)
- 도넛 보트 (유료)

동굴 탐험(Cave Exploration)
엘 니도의 석회석 절벽은 수억년 동안 형성되어 온 것으로 크고 작은 구멍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동굴들의 입구로 오랜 세월동안 빗물이 스며들면서 형성된 것이다.

스노클링 (Snorkeling)
물안경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닷속 비경을 볼 수 있다.

체험 다이빙(Introductory Diving)
공기통을 등에 업고 오리발(핀)을 신고 바닷 속에 들어가 열대어 및 바닷속 생물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하여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무료로 해준다. 자격증 소지자는 라이센스를 반드시 제출 하여야 한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Island Hopping Tour)
방카를 타고 엘 니도 해양보호구역내의 아름다운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피크닉 런치(Picnic Lunch)
무인도에서 아담과 이브가 되어 둘만의 비밀스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점심때가 되면 정성스럽게 준비한 육류와 신선하고 풍부한 씨푸드(Sea food)를 손님의 기호에 맞게 직접 요리하여 과일과 함께 내어 놓는다. 일광욕을 즐기거나 호젓하고 낭만적(?)인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윈드 서핑(Wind Surfing)
서프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고 바람을 따라 가볼수도 있다. 바람을 가르며 현란한 산호밭을 달리는 기분..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다.

하이킹(Hiking)
이름모를 새들의 노래와 우거진 열대림, 수많은 열대 야생화들이 흐드러진 숲속 길을 산책 할  수도 있다.

낚시(Fishing)
강태공이 되어 유유자적 낚시를 즐길 수 있지만 잡은 물고기는 반드시 다시 놓아주어야 되며 운이좋아 잡은 오징어만은 직원들이 요청을 하면 맛있게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


엘 니도 미니록 개요
신의 섬(The God of Island)이라고도 불리는 미니록 섬은 팔라완 군도의 30여개의 섬중 가장 아기자기한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병풍같은 절벽 아래에 아담한 비치를 끼고 있다. 엘 니도 리오 공항에서 30분즘 방카선을 타고 기암괴석의 절벽을 지나면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미니록 리조트가 보인다. 1982년 리조트 초창기에는 다이빙 캠프로 출발한 미니록 리조트는 신의 섬이라 불릴 만큼 엘 니도에서 가장 주변 경관이 빼어나다. 절벽 동굴 사이로 들어가는 "스몰 라군(Small lagoon)"은 미니록 최고의 자랑거리이며 조그만 배를 타고 바위틈 동굴로 들어가면 갑자기 사방이 기이한 바위벽으로 둘러싸인 무릉도원이 찬란히 펼쳐진다. 스몰 라군 외에 에메랄드 빛의 바다에 떠 있는 빅 라군(Big lagoon), 기이한 해초와 형형색색의 산호로 빽빽한  히든 라군(Hidden lagoon)은 모두 훌륭한 스노클링 장소이다.
PATA에서 Green Leaf Resort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가능한 자연 본래의 모습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게 하기 위해 문명의 이기인 TV, 신문 등을 배제하고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자연목을 이용하여 필리핀 전통의 디자인으로 설계하였으며 자연의 공기가 나무 사이로 스며들어 실내로 유입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이다.

엘 니도 미니록 레스토랑 & 바
식사는 리조트내 클럽 메인 하우스에서 하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필리핀 전통식의 뷔페식을 제공한다. 한국 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김치도 준비를 해주고 있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스낵 타임이라고 해서 간단한 과자나 샌드위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촛불과 꽃으로 장식된 뷔페 식탁이 해변에 마련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며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리조트 직원들의 노래와 춤 등 간단한 공연이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음료(커피/홍차)를 제외한 개인이 마신 술과 음료는 체크-아웃시 따로 지불하야한다. 저녁 식사후에는 스낵바에 모여 다른 일행들과 자정까지 맥주나 음료를 마시면서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엘 니도 미니록 객실
미니락의 객실은 자연의 공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지어졌기 때문에 자연 친화적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총 객실은 43개 룸이 있으며 5가지의 객실 타입으로 나누어진다. 바다위에 기둥을 세워 만든 워터 카티지(Water Cottage)가 7채, 싱그러운 열대 우림속에 디자인된 가든 카티지(Garden Cottage)가 듀플렉스 가든 코티지를 포함하여 16채, 언덕위에 지워진 클리프 카티지(Cliff Cottage)가 3채, 그리고 씨뷰 룸(Seaview Room)이 5채, 바다와 마주한 비치에 새롭게 지어진 비치사이드 카티지(Beachside Cottage)12채 있다. 리조트내의 모든 객실에는 긴 베란다가 있어 리조트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충분하고 객실 내부에는 미니바, 에어컨, 화장실, 냉온수 샤워 시설, 헤어 드라이어, 모기향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연 분해되는 비누와 샴푸, 컨디셔너를 제공하고 있다.

워터 카티지(Water Cottage)
총 7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리조트 방파제를 기준으로 왼쪽편에 카티지가 나란히 줄지어 세워져 있다. 바다위에 기둥을 박고 튼튼하게 지어진 단돌 빌라 형태의 객실로서 가장 고급스럽고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다. 발코니에서 기둥 사이로 유영하는 열대어를 구경하는 것만도 큰 기쁨이다. 리조트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객실이기는 하나 수가 많지 않아 항상 조기 예약을 필요로 한다.

가든 카티지 & 가든 듀플렉스 카티지(Garden Cottage & Garden Duplex Cottage)

총 16개의 코티지를 가지고 있는 가든 코티지(12채)와 가든 듀플렉스 코티지(4채) 메인 비치 뒤쪽 가든에 위치해 있으며 미리록 리조트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객실이다. 편리성과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이곳은 레스토랑이나 비치 그리고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객실이기도 하다. 발코니에서 아름다운 정원 사이로 푸른 바다와 비치를 볼 수 있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클리피 카티지(Cliff Cottage)
3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복층 구조의 1,2층 형태로 지어져 있으며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조트의 맨 뒤쪽 기암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어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씨뷰 룸 (Seaview Room)
총 5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워터 카티지식은 아니지만 그 이상의 낭만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객실이다. 워터 카티지보다 넓은 바다를 객실에서 바라다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복층 구조로 설계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비치사이드 카티지 (Beachside Cottage)
총 12개의 객실을 가지고 잇으며 복층 구조의 형태를 하고 있다. 2005년 9월 가장 최근에 오픈한 객실로서 바다와 마주한 비치에 위치하며 깨끗한 자연 환경과 비교해 조금은 불편했던 객실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서 건축되었다. 에어컨과 침대, 화장대 등 객실내 소픔들이 모두 새걸로 갖추어져 있어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발코니에서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므로 전망도 아주 좋다.


엘 니도 미니록 부대 시설 및 편의 시설
- 마린 스포츠센터
- 메디칼 센터
- 기프트 샵
- 베이비 씨터
- 농구, 배구, 당구, 탁구, 다트, 보드 게임, 카드 게임
- 세탁 서비스
- 우편 서비스
- 게스트 액티비티 코디네이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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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고석봉, 서성애 (sungae99@hanmail.net)
글쓴 날짜 : 2004/01/28
다녀온 곳 : 애봉이의 미니록 탐험기
여행 목적 : 신혼여행
여행 기간 : 2004년 01월 05일 ~ 2004년 01월 09일

연숙씨.. 새해 福마니 받으세요.
이런.. 어찌어찌 하다보니 후기가 넘 늦어졌네요.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이렇게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 딱하나..
너무나 괜찮은 여행사가 빈약한 후기땜시 각광을 못 받고 있어..

안타까운 맘에 올립니다.
인터넷으로 알게되고 계약서도 우편으로 받고 송금으로 완납하면서 맘 졸이시며..

혹시나.. 하시는 분들 .. 절대 절대 걱정하지 마세요.
저역시 100% 예스필과 전혀 관계없고 인터넷 서핑으로 알게되어
신행을 댕겨왔는데.. 넘 넘 잘 다녀왔기에.. 여러분께 알려드리고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허접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용~~ 제가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리.. *^^*

저희는 미니락3박 + 마닐라1박 코스로 다녀왔어요.

첫째날.
정신없이 결혼식을 하고 어제 먹은 술기운탓에 늦잠자다가 헐레벌떡 인천공항으로 나갔어요.
참고로 울 짝지는 해외여행이 첨 인지라.. 기대를 넘 마니해서 사실 속으로 저혼자 걱정 많았답니다.

혹시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봐..

그러나 걱정 끝.. 김소장님께서 그 이른 새벽에 저희보다 먼저 도착하셔서 친절히 안내해 주시고..
썬크림, 방수지갑, 수중카메라 등등 정말 꼼꼼하게 다 챙겨주시더라구요. 입출국 카드도 손수 적어 주시구요.
근데 울 짝지가 드뎌 큰 실수를 했답니다. 환전을 한다기에 보냈더니.. 아차차.. 제가 깜빡 안 일러준게 있더라구요.
혹시나했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전부 필리핀 페소로 바꿔 왔더라구요 ㅋㅋ
여행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어디든 달러가 통용되고 사실 페소보다 달러가 더 마니 사용되더라구요.
그리고 미니락에선 정말 음료수랑 선물외에 돈 들어갈일 전혀 없어요.
암튼 소장님과 헤어진 후 축의금과 폐백값으로 받은 뭉칫돈을 어케 처리할까 고민고민(?) 했는데..
지하에 은행 ATM이 일찍부터 열려있더라구요. 안전하게 입금하고.. 서론이 넘 길었네요.
이제부터 진짜 여행길에 오르겠습니다.

면세점 쇼핑하구 Gate에 갔더니 우리가 타고갈 아시아나 뱅기가 보이더라구요.
울 짝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죠. 왜냐구요? 직업상 국내선은 무쟈게 타고 다녔거든요. 그때마다 뱅기가 넘 작다고..
해외여행가면 무쟈게 큰 뱅기 탈줄 알고 기대만빵이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크지않자.. 실망이 크더군요 ㅋㅋ
그래도 창가쪽 좌석은 절대 양보 안하더라구요. 갈때 올때 모두 창가쪽은 울 짝지가 찜했지요 ^^
월욜이라 그런건지.. 겨울이라 그런건지.. 생각보다 신혼부부들은 안보이더라구요. 드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기내식이 나오네요.
울 짝지는 손 닦을때부터 눈빛이 달라지네요. 뱅기타고 기내식은 첨이라서리.. 술도 꼭 먹겠다네요. (결국 와인마시더라구요.)
뱅기에서 내리니 그제서야 외국에 온게 실감나더라구요. 후덥지근한 날씨.. 미처 맡기지 못하고온 파카가 부담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저희 같은 실수하지 마시길.. 아시아나 항공 회원이면 겨울에 외투1인1벌은 무료로 보관해줍니다.
전 알고서도 늦는 바람에 깜빡했답니다. 여행내내 큰 짐이 되니 여러분들은 꼬~옥 챙겨서 혜택받으세요.

입국심사 마치고 나오니.. 깜깜하더라구요.
어떤 아찌가 다가와 울 짐을 가리키면서 뭐라 하는데 알아들을수가 없더라구요. 다행히 옆에 한국인이 알려주는데 짐표달라고 하는거래요.
여러분도 알아두세요. 전 첨에 호객행위하는 사람인줄알고 무시하고 갔거든요.

소장님이 알려주신대로 길건너 오른쪽길따라 내려가니 우리이름이 떡~하니 적힌 종이를 들고 울 이쁜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네요.
"샤인"이라고 얼굴만큼 이쁜 이름가진 아가씨네요. 가이드분들은 줄곧 나이많은 분들만 보다가 젊은 여자분이니 한결 낫더라구요.
참, 우리를 마닐라에서 태우고 다닌 자동차가 뭔지 아세요?
바로바로.. 현대 스타렉스였어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샤인씨는 어찌 그리 아는게 많은지.. 현대차가 필리핀에 들어오게 된 긴 사연을 다 알고 있더라구요. 참 잼나요. 꼭 들어보세요. ㅋㅋ
나중에 울 옆방커플이 자기들은 리무진인가 뭔가 나온다해서 기대했는데 완존 실망이였다네요. 아마도 그냥 좀 큰 자동차 정도 나왔었나봐요.

아마 리무진의 대가로 엄청난 비용을 더 부담했겠죠. 참, 그쪽은 필리핀 공항세도 불포함이라더군요.
여러분들 아시죠? 예스필은 포함사항이라 현지가이드가 페소로 주는거..(저 정말 예스필 직원 아니예요 ㅋㅋ)

간단하게 점심 먹구.. 덜익은 망고쥬스라는데 새콤한게 넘 맛있더라구요.
경비행장으로 이동.
점심먹구 바로 갔는데 또 샌드위치를 주네요.
배 부름에도 불구하고 또 덥석 먹어치웠네요 대단하죠~~ㅎㅎ
샤인씨랑 잠시 빠빠2하구 경비행기에 올라탔어요.
정말 작더라구요. 기내식(?) 대신 사탕 하나씩 주더라구요.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날아갑니다. 엘리도가 그리 멀줄은..
자고 일어나도 아직 하늘이더라구요.

드뎌 공항도착..


엘니도 도착 환영식

지프니를 타네요.
마닐라에서 가장 흔히 보이던 교통수단이예요.
덜컹덜컹.. 먼지 맞아가며 열씨미 들어가서.. 또 갈아타네요. 배로.
여기서 미니락과 라겐이 나눠지네요.
대부분 미니락가는 커플이구... 유럽인 한 커플(?) 남자둘만 라겐으로 가네요.
여러분.. 미니락으로 가시면 정말 배는 원없이 탈 수 있어요.
반면 배멀미 하시는 분들은 쥐약이겠죠~~
작은배타고 가서 큰배로 갈아타고.. 뭐 그런일이 수도 없이 반복되니까요.
아마 앞쪽은 수심이 얕아서 큰배가 못 들어오는 듯해요.
그렇게 들은거 같은데.. 저의 짧은 영어실력으론.. ㅋㅋ


열대 바람이 아주 시원해요..

도착하니 또 미니락에서 환영인사해주네요. 탬버린까지 동원해서..
우리 담당 액티비티 코디네이터는 제인이였어요.
작성하라는 문서 열씨미 작성하고 방 배정 받았죠.
씨뷰룸 32번.. 미니락에선 룸번호가 짱~이예요.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죠. "룸 넘버?" "발란스.. 발란스.." etc..
같이 들어온 세커플 모두 씨뷰룸이네요.
그중 한 커플 우리랑 사진 나눠찍은 커플은 31번 우리 옆방.
우리방이 가장 끝방이라 다니는 사람이 없어 한적하니 좋네요.
짐풀고.. 정리하고.. 옷 갈아입고.. 저녁먹으러 나왔죠.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정신없네요 울 짝지..
디카 사용법을 잘 몰라 야경은 여~엉 제대로 나오질 않는데도 말예요 ㅋㅋ


미니록 식당 야경

저녁식사는 뷔페식이구요 김치도 있어요.
헉.. 근데 조심할꺼 있어요.
와인 하겠냐해서 시켰더니.. 유료라는 군요. 음료는 항상 체크해보세요.
서비스 와인은 마지막날 저녁에 줍니다. 저흰 와인 2병이나 서비스 받았죠 ㅋㅋ


미니록 뷔페 식당

저녁먹는 동안 제인이 다가와 내일 일정을 정해주네요.
저흰 아침에 스몰라군, 피크닉 런치, 프라이빗 비치, 낚시 그렇게 짰어요.
내일이 마구마구 기다려지네요~~
그렇게 미니락에서의 첫날은 저물어 가네요.
넘 아름답네요. 또 언제나 이런 곳에 와볼수 있을런지..
에궁.. 첫날부터 언제 또 올지 걱정이나 하네요. ㅋㅋ
사실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까 쉽게 엄두를 못내잖아요 그죠?
남희석은 신행도 왔다가 울 오기 1주일전에 또 왔다던데..
에궁.. 나도 연예인 하고프다 ^^

둘째날은 ..
드뎌 본격적인 미니락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스케줄이 시작되기 때문에 늦잠자면 안되는데..
그게 영~ 쉽지 않더라구요 ㅋㅋ

아침은 거의 먹는둥 마는둥..
왜냐구요?
미니락 바다가 넘 이쁘다는 소릴 듣고 애봉이 렌즈사가지고 갔거든요. 공짜루~~
궁금하신 분은 리플달아주시면 알려드릴께요 ㅋㅋ (아마 다들 아실듯..)
생전 렌즈라곤 안껴본 애봉이.. 한마디로 난리였슴다.

짜잔.. 드뎌 출발입니다.
스몰라군으로.. 어찌나 설레던지..
조그만 배타고 아벳의 설명을 들으면서 도착한 스몰라군..


스몰 라군 전경


스몰 라군 전경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정말 정말 넘 넘 예쁜 바다색깔에 매료되고 말았어요.
다른거 다 해봤지만.. 아마도 다시 한번 더 하라면 스몰라군을 다시 갔을듯..
참.. 중요한거 하나..
스몰라군이든 빅라군이든 미니락에서 어디 갈땐 꼬~옥 스노쿨링장비 챙기세요.
안가져가면 아마 후회하실 꺼예요.
우리 옆방커플도 안가져가는거 알려줘서 가지고가서 신나게 스노쿨링했죠 ㅋㅋ


가이드 아벳과 함께..

카약은 첨 타봤는데 넘 넘 잼있더라구요.
봉이의 운전이 서툴러 꽝~ 하구 한번 바위랑 박았죠 ㅋㅋ
조그만 통로를 지나 들어가니 호수도 아닌 바다가 마치 정막한 호수처럼 있더라구요. 내려서 수영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리조트 직원왈 무쟈게 깊다는군요.
영차영차.. 첨엔 안맞던 호흡이 넘 잘 맞아 일등으로 도착했네요.
해변가에 도착하자마자 스노쿨링 장비끼고 바다로 풍덩..
악!! 이럴수가~~
이렇게 많고 이쁜 열대어들이 바글바글 하다니..
바다속이 그리 이쁜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밖하고는 또다른 세계죠.

스몰라군을 첨에 갔던게 좀 아쉬워요.
제가 스노쿨링 장비를 잘 못 다뤄서 그 이쁜 바다를 제대로 못보구 왔지 뭐예요.
거기다 예스필에서 준 수중카메라로 열씨미 찍었는데 알고보니.. 잘못찍은거 있죠.
정말 중요한 사진.. 마니 놓쳤어요.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니모도 봤는데.. 아쉽게 찍질 못했어요.
이쁜 열대어들은 어찌나 빨리 도망가는지..
여러분도 스몰라군 가면 꼭 니모를 찾아보세요. 넘 넘 이쁘답니다.
봉이가 가오리도 찾아내서 애봉이는 필리핀 가오리도 보고 왔답니다.
돌아갈 시간이라네요.
이 이쁜 열대어들을 두고 가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네요 T.T
젤 늦게까지 스노쿨링하다가 .. 리조트 직원 아벳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ㅋㅋ

카약을 넘 열씨미 타서인지.. 배가 무지무지 고픈데..
피크닉런치를 간다네요 ㅋㅋ
또다시 배를 탑니다.
정말 미니락에선 원없이 배를 탈 수 있어요.
한참을 달려 가다보니 아~ 저기 사람들이 먼저와서 음식 준비를 하고 있네요.
코코넛잎으로 짜여진 돗자리를 각 커플마다 하나씩 정하구..
가운데서 코코넛쥬스를 파네요.


코코넛 쥬스 사세용~~

맛없다는 소린 들었지만.. 그래두 분위기가 다들 사는 분위기라.. ㅋㅋ
역시 맛은 맹맹한게.. 뭐 그저 그렇네요.


이 코코넛은 아무래두 사진용인듯...


주위를 둘러보니 우와~ 정말 그림이네요.


아름다운 비치... 자유로움... 그대와...


나 잡아봐라~~~~


비치와 방카선

드뎌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네요.
생각보다 별루 먹을만한게 없어서.. 닭만 계속 리필해서 먹었어요 T.T


드뎌.. 기다리던 점심시간. 참 토속적이네요^^

스몰라군 댕겨와서 무쟈게 배고픈데..
그래도 닭으로 빵으로 배 채운디 또 했죠.. 뭘??
스노쿨링..
어디가든 이쁜 열대어 천국이예요.

다시 부두로 돌아와서.. 프라이빗 비치전 잠깐 휴식이네요.
울 봉이 렌즈가 뭔가 문제가 있는지 여~엉 깝깝하다네요.
그래서 얼렁 방에와서 보니.. 이런.. 렌즈가 꾸겨져있지 뭡니까..
어찌나 아팠을까요.. 그런데도 좋다고 스노쿨링을 어찌나 열씨미했는지 ㅋㅋ
암튼 우여곡절끝에 다시 렌즈끼고 나갔죠. 가보시면 아시지만 휴식시간이 넘 짧습니다.
바로바로 다음 스케줄이 시작되더라구요. 하루만 더 여유가 있었음 좋을꺼 같아요. 5박6일 강추~~

오후엔 프라이빗 비치랑 선셋크루즈.
아마도.. 도착한 날 적으라는 쪽지에 관심있는 거 적으라는 란이 있는데
그거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해주는거 같더라구요.
프라이빗 비치를 제가 선택했구 봉이는 낚시.
원래 선셋크루즈 대신 낚시였는데 다른 팀들이 모두 선셋 한다기에 같이 가야 좋을듯하여 바꿔달라 했죠.
제인이 참 난감에 하며 안된다했는데 부두에 있던 울 고마운 보트맨 아찌가 뭐라뭐라 하니까 된다더라구요.
그 보트맨 아찌 성함은 모르지만 넘 넘 친절했어요 농담도 디게 잘하구.
근데.. 프라이빗 비치 갈때까징.. 친해지질 못해서리..
저희 커플 포함 3팀이 갔는데 저희가 젤 먼저 내렸어요.
근데 허걱..
무인도라 정말 멋찐 광경을 상상했거든요. 오전에 갔던 멋진 곳을 상상하며..
물론 바다는 역시 멋졌죠.

근데 이 무인도라는 것이 섬하나 덜렁 있는 그런 무인도가 아니구요.
큰 섬에 중간중간 조그만 해변이 있거든요.
거기를 보구 무인도라 하는 거더라구요. 실망실망..
배에 남아있던 울 옆방 커플 우릴 엄청 불쌍한 눈으로 보면서 손을 흔들어주네요.
남은 팀들은 어디로 가는지 봤더니.. 글씨.. 두 팀은 바로 붙은 곳에 한 팀씩 내려주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죠.
우린 정말 뚜~욱 떨어진데 있었거든요.

봉이는 그래도 바다가 이쁘다며 좋다네요.
솔직히 전 무지 기대했었거든요. 기대가 넘 커서 아마 실망도 컸었던듯..
실망도 잠시 바다에 들어가보니 역시 열대어 천국..
넘넘 신나게 스노쿨링 했답니다.
간식으로 싸간 과자를 줬더니.. 여기저기 모여드는데.. 이게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오뭇하게 둘이서..


과감하게 노출도 해보고.. ㅋㅋ

저기 배가 왔네요.
근데 다른 팀들부터 데리고 와서 울 팀을 가장 늦게 데리러 오네요.
젤 먼저 내리고 젤 늦게 데리러 와서 우리가 가장 마니 즐기다 가는거 같아요.
아까의 실망이 사라지는 듯..

필리핀은 1년내내 더운나라지만 1월은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짧네요.
이제 선셋크루즈 남았네요.
얼렁 들어가서 셩복 갈아입고.. 샤워하고..드뎌 갑니다. 선셋크루즈..
참 어딜갇든 수건 잘 챙기세요.
배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물이 잘 튀거든요.
그리구 수건으로 덮고 다니면 잘 타지도 않구요.
애봉이에겐 선셋크루즈에서 더더욱 진가(?)를 발휘했구요.
저~어기.. 우릴 맞을 준비를 하는 군요.
분명 선셋크루즈는 배에서 하는거라 들었거든요.
그래서 반바지로 갈아입고 갔는데..내려야 한다는군요. 근데 배가 커서 그런지.. 해변에 가까이 닿지 못해서
최대한 당겨서 정박했는데도 물이 허리높이더라구요. 난리가 났었죠.


선셋크루즈 도중 도착한 비치 전경


비치 칵테일 바 앞에서 한컷~


데낄라 썬라이즈를 음미하며

다른 커플들도 다 반바지/긴바지 등 다 갈아입고 왔거든요. 신랑들이 엎어주기도 하구.. 뭐 그래도 젖더라구요.
울 봉이가 디카를 내려놓으러 간 사이 내렸더니 으미.. 바지 다 젖었어유~


그려서.. 수건으로 임시로 치마를 만들어 입었죠 ㅋㅋ


별명이 원빈인 가이드와 함께.. 강동희도 있네요..


둘이서 야자수를 배경으로 한 컷~


드뎌 해가 지네요. 아름답죠^^


석양이 아름답고.. 우리둘이 아름답고..


지는해가 주인공이라 잘 안보이죠? 다행이네요^&^


해가 빠르게 지네요..5-4-3-2-1~~Bingo!!(가이드 왈)


해가 진 바닷가에서.. 울 봉이..


너무나 밝은 달을 배경으로 .. 한컷. (좀 청승맞죠? 달이.. 엄마생각나더라구요.)

하루 일과가 끝났네요.
저녁 맛나게 먹으러 가야죠.
오늘 저녁은 다른곳에 차려졌네요.


바닷가 옆이 저희 자리네요. 좋네요. 파도소리들리구..

와인이 나왔네요. 허니문 고객 서비스로..
저흰 씨뷰에서 2박.. 클리프에서 1박 이었거든요.
아마 그래선지 하루 전에 나왔더라구요.
참고로 낼 또 먹습니다. ㅋㅋ


미니록 직원들의 노래와 댄스

미니락 직원들이 소박하게 전통 노래와 댄스를 보여주네요.
분홍색 치마입은 제인도 보이네요.
정말 좋은게 많았지만.. 야경은.. 흑... 밤이 싫어..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무네요.
엉엉.. 어쩌죠.. 벌써부터 가기 싫어지네요.
너무나 고요한 미니락.. 정말 천국이예요.

뽀~너스 후기입니다. ㅋㅋ
별거 아니구요.
애봉이도 가기전에 워터커티지가 안되서리 참 마니 속상했거든요.
글구.. 커티지마다 어떤지 넘넘 궁금한거 많았구요.
앞서 말했듯이 애봉이는 씨뷰커티지2박 + 클리프커티지1박으로 댕겨왔더든요.
두 커티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라구요.


미니락 워터 카티지 전경

우선.
드라이기, 전기모기향, 냉장고, 그리고 실내용 슬리퍼는 기본으로 있더라구요.
없는건 TV, 라디오, 시계, 칫솔, 치약, 면도기 정도 였구요.
참 성경도 있습니다. 필리핀이 카톨릭국가라 그런지..


씨뷰룸 객실 앞에서...


미니록 씨뷰룸 라운지에서...


미니록 씨뷰룸 라운지에서...


씨뷰룸 테라스에서..

가기전에 연숙씨한테 모기에 대해서 마니 물어봤었는데..
1월이라 필리핀 겨울날씨라서 인지 모기 전혀 없었구요.
씨뷰커티지에선 벌레 한마리 못봤습니다.
전기모기향은 직원들이 알아서 켜 놓구요.
저흰 워낙 모기한테 잘 물리거든요. 근데 하나도 안물렸어요. 미니락에서는..
정말 정말 모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드라이기도 화장대 서랍 속에 있거든요.
또 뭐가 있었더라..
아! 에어컨 빵빵합니다. 걱정마시구요.
참 커티지마다 밖에 황토항아리가 있는데 거기에 골프우산 1개씩 다 있구요.
수건도 여러장 있으니 필요없어요.
추울때를 대비해서 두꺼운 이불도 하나 옷장에 여벌로 있더라구요.


아침에 물이 빠졌네요.. 맨끝방이 애봉이 방

미니락도 조수간만의 차가 크더라구요.
저녁엔 가득히 물이 차지만 아침이면 커티지앞에 물이 빠진답니다.

참고로 씨뷰커티지도 물위에 떠있습니다.
워터랑 다를꺼 하나없죠?
어.. 물위에 떠있는 커티지 사진은 찍은게 없네요. 커티지 아래 모여든 열대어들이 정말 어찌나 바글바글한지..


씨뷰룸 객실 내부


침대옆 스탠드


세면대


샤워하는 곳도 있네요..

이쁜 파란통은 모기향인데요. 전기모기향만으로도 충분해서 필요없더라구요.


냉장고는 넘 조그마해서 우린 안에 있는거 다 꺼내놨어요 ㅋㅋ

참, 얼음 얼리는건 없어요. 대신 전화기들구 "Ice, please"하면 갖다줍니다.
아마 "Glass"도 같이 가져다 달라 해야할꺼예요. 아님 양치컵을 사용해야하니..참, 미니락엔 커피포트가 방에 없습니다.


이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천국의 계단?)


씨뷰룸 2층 객실 내부(침대가 2개)


씨뷰룸 2층 - 전망은 좋은데 창이 좀 작네요..

씨뷰커티지는 2층이랍니다. 1층은 더블침대 2층은 싱글침대 2개. 전망이 좋죠. 근데 창이 좀 작아서..
미니락에도 오징어배같이 불밝힌 배가 밤에 떠 있더라구요.


2층에도 에어컨이 이렇게 따로 있으니.. 더위 걱정없죠.

각 층마다 에어컨 각각 하나씩 있구요. 여기까지 씨뷰커티지였습니다. 정말 정말 운치있는 곳입니다.

이번엔.. 클리프 커티지요.


클리프 카티지에서 바라본 전경


클리프 카티지에서 바라본 전경


클리프 카티지에서 발코니에서 바라본 전경

클리프 커티지는 말 그대로 벼랑에 붙어있는 듯 합니다.
꽤나 무거운 짐을 들고 리조트 직원이 혼자 올라가는데..
참고로 울 봉이보다 체격이 더 약했습니다.
어찌나 미얀스럽던지.. --;
클리프는 씨뷰와는 또다른 분위기 였습니다.
물론 내부는 거의 비슷하지만.. 그래도 혹.. 궁금해하실까봐 올립니다.
기본적인 사항은 공통입니다.(예를 들면, 드라이기, 모기향, 슬리퍼, 우산 등등..)


클리프 카티지 1층 침대.. 에궁.. 울 봉이 배꼽 보이네요^^


클리프 카티지 객실 내부 - 이쁜 코코넛 모자 쓰구 한컷. 에궁.. 술한잔 했더니 눈이 풀렸네요^^

클리프도 씨뷰처럼 2층인데, 침대는 서로 반대더라구요. 1층이 싱글침대 2개, 2층이 더블침대.
참고로.. 2층이 훠~얼씬 더 좋습니다. 직접 가보세요. 넘 넘 훌륭합니다. 넓다란 창문에.. 내려다보이는 풍경.


냉장고와 옷장이 붙어 있더라구요.


클리프 카티지 샤워 시설

욕실은 씨뷰가 더 나은 듯 합니다.
클리프는 좀 좁구.. 벌레도 약간은 있습니다. 벌레라도 아주 조그만 개미같은거 밖에 없지만요.


샴푸와 린스통.. 넘 앙증맞죠?

앙증맞은 샴푸와 린스통은 기프트 샵에 가시면 살 수 있어요. 이쁜 모기향그릇이랑 양념통이랑 전부 다 판매하더라구요.
이런것들 사올껄 그랬나봐요. 아쉽네요 T.T


기프트 샵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티셔츠

기프트 샵에는 티셔츠가 많은데.. 그중 원숭이 티가 젤 마니 팔린다해서 사왔는데..
여러분도 주의하세요. 뒤쪽까지 원숭이 무늬가 있더라구요. 꼭 한번 펴보시고 사도록 하세요.
화려한 걸 좋아하거나 나이가 어린 분들에겐 좋은 선물이 될 듯해요.


열쇠고리, 컵 받침, 편지 봉투 오프너(?) 등등..

이외에도 많아요. 참고로 애봉이는 커플로 조리샀답니다. "El Nido"라고 적혀있는..
봉이 샌들이 떨어지는 바람에 샀는데 넘 이쁘더라구요.
여러분도 두고두고 추억할 수 있는 걸로 하나 사오세요.
주위분들 챙기느라 정작 남는게 없더라구요.
미니락에서 돈 쓸일없으니 마니 사셔도 괜찮을듯해요.
얘기가 딴데로 샜네요.. 애봉이의 특기 ㅋㅋ


야생 원숭이는 클리프 커티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야생이라는게 동물원 원숭이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항아리에 있는 우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이 원숭이 뒤로 일가족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먹을것을 주시면 난리날 듯. 미니락에 도착했을 때, 제인이 설명해 주더라구요.
원숭이 만나면 절대 먹을 거 주지 말라구.. 아주 탐욕스럽다구. 정말이더군요. 함 가보세요.
뭣 모르는 다른 커플들 원숭이 야그 했더니.. 정말 봤냐구? 보고싶다구.. 사진 찍고 싶다구..하더이다.
아무튼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첨 왔을때 먹을것을 안주니 다시는 찾아오지 않더라구요. 사실 빨래 걷어갈까봐 노심초사했거든요.


위에 널린 빨래를 원숭이가 가져갈까봐..얼매나 노심초사 했었는지..^^


클리프 카티지 베란다 의자에서..


셀프 카메라로 둘이서 찰칵.. 울 봉이 술한잔 하더니 사진 무자게 찍네요..


봉이가 입고 있는 티셔츠 어때요? 바로 예스필에서 준 T입니다.

어느새 클리프 커티지 소개가 끝났네요.
역시나.. 여백(?)의 미를 위해 2층은 공개안했거든요. 직접 느껴보세요. ㅋㅋ

셋째날 아침.
원래 옆집 31번방이 전날 새벽에 낚시를 했다해서 울도 하려구 모닝콜까지 신청해 놓았었는데..
친절한 모닝콜 받구 그대루 잠나라로 가 버려서리... 낚시는 못하궁. 아침을 맞았죠. ㅎㅎ

오늘 아침엔 드뎌 기다리던 체험 다이빙 시간이 있는 day.
늘상 그렇듯 아침보다 렌즈를 먼저 끼고..
아침 부랴부랴 먹고 (미니락에선 부랴부랴지만 지금에 비하면 정말 슬로우~~)
다이빙을 하기전에 반드시 거쳐야하는 교육을 받으러 씨뷰룸 테라스에 모임.
각서 비스무리 한것을 써야하는데 친절하게도 한국어로 된것도 있으니 넘 겁먹지 않으셔도 되요.
글구 거기에 보면 영어로 강사가 얘기하는 다이빙에 대한 교육내용이 어느정도 있어서 영어를 잘 못알아들어도 크게 지장없어요.
근데 울 애봉인 그놈의 렌즈땜시..
아무리 기둘려두 강사가 렌즈 얘긴 안하더라구요.
글서 제가 총대를 매고 물어봤죠 ㅎㅎ 그랬더니 뭐 일회용렌즈라 잃어 버려도 되는거면 그리 걱정 안해도 된데요.
글구 마스크에 물이 들어오면 눈을 감으라구... 근데 실제 해보니 마스크에 물 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을 듯.
드뎌 실전으로 .. 겁없는 울 옆방 커플 자청하고 맨처음으로 들어가네용.
나중에 안 사실인데 다이빙은 사람수가 적을 수록 일찍할수록 더 오랫동안 즐길수 있다네요.
울 옆옆방은 무려 30분가량 했다는데.. 우린 채10분을 못한듯.

묵직한 벨트를 하고 산소통을 매달고 봉이가 먼저 들어가고 제가 입수했죠.
물밖에선 무지 무서웠는데 막상 들어오니 별로 안 무섭더라구요.
강사가 1:1로 따라다니니 걱정 하나도 안하셔도 되구요.

울 봉이 어디 있나 한참을 찾았더니 쩌~어기서 강사손에 이끌려 제게로 오네요.
강사들이 다 알아서 만나게 해주니 짝지 잃어버릴까봐 넘 걱정마세요. 예스필에서 준 수중카메라를 건네주면 사진 정말 자~알 찍어줘용.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예요. 근데 다이빙보다 미니락 앞에서 스노쿨링하는게 열대어 구경은 더 마니 할 수 있을꺼 같아용.

저희는 다른 커플이 먼저 다이빙 하는 동안
다이빙 끝나구 호피캣을 기다리면서 신나게 스노쿨링을 즐겼죠.
뭐니뭐니해도 미니락 앞이 이쁜 열대어가 많은거 같아용.
아~ 스몰라군에는 니모가 있어요. 거기두 진짜 열대어 많았는데
애석하게두 저흰 젤 첨 가서 수중카메라/스노쿨링 사용법을 제대로 몰라 그 이쁜 니모를 찍지 못했어요.
앞으로 다녀오실 분들은 꼬~옥 성공하세요. 진짜 이뿌더라구요.
애봉이는 스노쿨링 왕팬!! 스노쿨링 짱~!!!

다이빙과 스노쿨링을 즐기구 난 후, 다덜 라겐으로 점심식사하러 갈때
우린 점심시간 전까지 호피캣을 하기로 했죠.
뭐.. 라겐도 가보고 싶긴했는데 어차피 거기가서두 점심먹을꺼라면
호피캣을 나을 껏이라 생각해서요. 호피캣 가이드가 아벳이네요.
아무래도 미니락의 모든 액티비티는 아벳이 가장 잘 다루는 듯 해용. 그니까 여러분들도 가서 아벳이랑 빨리 친해지세요.
친해지는 법 간단해요 말 마니 걸구 컵라면 주구.. ㅎㅎ
미니락 직원들 컵라면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
다른 커플들과 전혀 다른 스케줄을 하는거라 첨엔 좀 겁이 났는데..
호피캣 정말 정말 잼났어요.
울 옆으로 라겐가는 배가 지나가는데 다덜 부러움에 눈을 못떼더라구요. 저흰 봤어요.
다덜 "울도 호피캣할껄.."하는 안타까움의 눈빛들.
호피캣은 1커플씩밖에 못타구요. 바람이 마니 불어야하기 때문에 상황이 잘 맞아야 가능하데요. 그니까 미리미리 예약해 두세용.
갠적으로 전 호피캣이 No. 1 액티비티였어요. 물론 짧긴하지만 아벳을 잘 꼬시면 충분히 오래 탈 수 있을듯해용.

아쉽게도 제가 겁이 많아 울 봉이가 호피캣한 사진은 한장도 없네용.
누워서 파도를 맞는 기분.. 정말 짱이예요.
근데 남자분이 이쪽저쪽 자~알 옮겨다녀야 해용.
아벳이 시키는 대로 "오빠, 저기" "오빠, 이쪽" ㅎ
호피캣이 끝나구 미니락으로 오니 우와~ 이렇게 한가하고 여유로울 수가...
다른 커플들이 거의 라겐으로 간 까닭에.. 정말 평화롭고 아늑한 분위기더라구여.
한국인은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정말 이국에 왔다는 느낌이 팍팍.
그래선지 식당에선 울 자리가 구석진 곳이 많았었는데 전망이 젤 좋은 자리로 배정되었더라구요.
여유롭게 식사하고 방에서 가져온 컵라면두 끓여먹구.. 레스토랑 직원에게 컵라면 먹으려 한다면 물 끓여서 친절하게 부어줘요.
여유를 느끼며 커피 한잔.
라겐으로 안가길 잘했단 생각이 어찌나 마니 들던지..ㅎㅎ

오후에는 빅라군 투어와 낚시가 잡혀있었어요.
미니락에서의 마지막 날인만큼 셋째날은 해볼수있는건 다해보기로 했거든요.
그날저녁 애봉이 넉다운 됐어용~~ ㅋㅌㅋㅌ
빅라군투어를 가야하는데.. 라겐으로 점심먹으러 간 사람들이 하나도 안보이더라구요 분명 울 옆방 커플도 빅라군투어 한다했는데.
기다릴줄 알았더니 울먼저 출발하네용.


라군 투어

빅라군.. 스몰라군이랑 비슷하면서두 뭔가 다르더라구요.
물론 이름에서처럼 크기부터가 다르긴 하지만.
스몰라군은 아기자기했다면 빅라군은 웅장하다 할까?
정말 잘못하다 빠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산아지매 커플은 밑에 해골이 있다나해서 울더러 확인해달라는데
서투른 카약 운전솜씨로 갔다가 못 빠져나올까봐서리.. 가지 말자 했죠 ㅎㅎ

그렇게 사진찍고 한바퀴 돌면 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가이드가 사잇길로 들어오라더니..
카약에서 내리라는 거예요. 어찌나 놀랐던지.
근데 가이드가 내리는 걸 보니 수심이 얕더라구요.
그렇게 큰 라군 한 귀퉁이에 수심이 얕은 모래밭이 있더라구여.
거기서 셩두 하구 사진두 찍구 암턴 잼났어여. 왜냐구요? ㅎㅎ 저의 셩 실력이 빛을 발했거든요.

그렇게 신나게 사진찍구 있는데 부산아지매 커플이 이상해서 보니까
신랑이 성게를 모르고 밟아서 발에 가시가 박혀가지궁. T.T
가이드는 좀 있으면 사라진다 했는데.. 무지 아파보이더라구여
글구나서 주변을 보니 성게가 무성한 바위가 무지 많더라구여
혹여 앞으로 가실분들은 조심하세요.

같이온 외국인들은 따로따로 흩어져서 구경중이구 가이드 혼자 있다가
부산아지매 커플더러 자기 따라 오라하는데 부산아지매가 울 커플도 부르네여.
열씨미 따라갔지요. 가보니까 아주 쬐그만하게 동굴이 있는데 아슬아슬하게 카약타고 지나오는 게 스릴 만점이더라구여. ㅎㅎ

그렇게 잼난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까 그제서야 라겐으로 점심 먹으러 갔던 사람들이 빅라군 입구로 들어오더라구여.
아니 사진 찍고 있으니까 늦게온 커플들 벌써 울 옆까지 왔더라구여. 그래서 어케 그럴 수 있나 물어봤더니..
셩도 안하고 동굴도 안댕겨왔다네요.
아마도 가이드가 늦게 온 사람들과 시간 맞출려구 울에게 따로 보여준 듯.
왠지 뿌듯하더라구여..

글구 다덜 와서 물어보데요. "호피캣 잼있어요?"하구.. 으쓱으쓱 *^^*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옷 갈아입구 마지막 일정으로 낚시하러 갔어여.
근데 애봉이는 하나도 못 낙구여. 울 옆방커플이 하나 낙았는데 무지 큰거 잡아서. 어찌나 부럽던지.. ㅎㅎ
결국 울 배에선 2마리밖에 못 잡았어여..

아쉬운 저녁이네요. 돌아가는 길이 왠지 서운하구..
아마도 마지막 밤이라 그렇겠죠?
어제 저녁에 와인이 나와서 오늘은 없을 줄 알았더니 울도 와인을 또 주네요 ^^
역쉬 직원들도 알아본 거예요 애봉이가 음주커플이라는걸.
정말 정말 어찌나 아쉽던지.... 이렇게 1달 아니.. 1주일만 더 있었으면...

마지막으로 코코넛 모자 만들기를 했죠.
우와~ 적어놓고보니 정말 애봉이가 셋째날 한일이 무쟈게 많네요.
우리가 만드는 건줄 알았는데 직접 만들어 주더라구요.
아마도 울쪽은 두커플이나 참여해서 그런듯.
빅라군 같이 갔던 가이드는 울 옆방 커플에게 갈켜주면서 만들어도 주더라구요.
짜잔 완성.
필리핀 사람들이 워낙에 손재주가 좋데요 금새 만들더라구여.

정말 마지막 밤이 깊어가네요.
글서 옆방커플이랑 한잔하려고 했는데.. 그쪽은 워낙 둘이 지내는걸 좋아해서요.
말도 못 붙이구.. 그냥 울끼리 한잔했죠 ㅎㅎ
Cheers~!!
역쉬 바텐더가 친절하게 찍어주더라구여.
필리핀 국민맥주 산미구엘. 가격 정말 저렴해요.
마니 드셔도 별루 안나올듯해요. 그니까 애주커플들은 꼭 드셔보시길.
바는 비록 작지만 다양한 술들이 있더라구여.
바텐더 아찌들 우리가 찍는줄알고 스마일~~
한장 찍어줄껄 그랬나봐여 ㅎㅎ

첨엔 그리도 낯설더니 익숙해질만 하니 이별이네요.
미니락 가시는 분들 되도록 오래오래 있다 오세요.
정말 아쉽더라구여. 직원들과두 이제야 겨우 안면트고 잼나게 지내는데.. 쩝;
아쉬운 맘에.. 그냥 방으로 가기가 뭐해서 한참을 헤매다가 들어갔어요.
정말 미니락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네요.

PS: 애봉이랑 같이 온 커플들은 담날 오후에 체크아웃 한다더라구여
저희두 그걸 알았다면 오후에 했을텐데.. 비용이 좀 더 들더라두...
스몰라군 한번 더 가고싶었거든요.
글구.. 뭔 액티비티인지는 몰라두 스몰라군에 갔더니 옆에 탁자에 음식 차려놓고 먹는 것도 있더라구여 잘 알아봐서 꼭 해보세요.
넘 낭만적일듯 하던데..저흰 몰라서..
정말 미니락은 미리 많은 정보를 섭렵해서 알고 가는게 좋아요.
그래야 좀 더 잼나는 액티비티 맘껏 해보고 올 수 있거든여.
아시다시피 미니락에서의 스케줄은 각자 알아서 짜는 것이기 때문에
자~알 짜면 훨씬 멋찐 시간을 가질 수 있어여.
하나더. 로맨틱 디너라구.. 신행커플들한테만 해주는거 있거든여
근데 것도 1-2커플밖에 못해주더라구여. 자리가 많지 않아서.
그니까 미리미리 말씀하셔서 둘만의 멋찐 저녁도 즐기세요.

이른 새벽에 일어나 미니락을 마지막으로 잠깐 둘러보구.
체크아웃하고 미니락과의 아쉬운 이별을 했어요. T.T
참 배타기 전에 몸무게 재는 데요. 조심하세요 신부님들은 생각보다 아주 마니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대부분 원래보다 마니 나와요. 어찌나 발걸음이 안떨어지던지..
들어올때처럼 나갈때도 미니락 직원들이 송별인사를 해주네요. 역쉬 노래와함께..

엘리도 공항에서 뱅기를 기다리면서..
올때 못 찍었으니 맘껏 찍었죠.
지프니를 또 탈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그냥 바로 배타고 공항까지 오더라구여.
그래서 아쉽게 지프니랑 못 찍었어요. T.T

작별인사를 받으며 마닐라로 귀환.
마닐라에 도착하니.. 울 이쁜 가이드 샤인씨가 이미 나와서 우릴 반갑게 맞아주네여.
역쉬 스타렉스 한대에 울 애봉이만 타구 팍상한으로 출발.
팍상한에 한국인 식당이 있더라구여. (참고로, 치킨이 맛나여)
거기서 한식으로 거하게 배 채운 후 출발.

정말 팍상한 보트맨들은 힘들겠더라구여.
그래두 울 보트맨은 젊어선지 같이 온 한국학생들이랑 막 장난치면서 올라가더라구여.
가는 길에 조그만 폭포가 있는데..(baby falls. ㅎㅎ)
갠적으론 그 폭포가 폭포답고 더 이쁜거 같아여.
도착해서 이런 뗏목으로 갈아타여. 정말 어찌나 위험해보이던지
저기 보이는 폭포안쪽에 들어갔다 나왔어여.
옷 다 젖어여. 꼭 젖어도 잘 마르는 옷 입고 올라가세요. ㅎㅎ

팍상한은 생각보다 그저그랬어요. 물도 그리 깨끗하지 않구.
한번 가볼만은 한데.. 그리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아닌듯.
차라리 히든밸리나.. 따이따이거 화산인가 그쪽으로 가시는게 나을듯해요.
한국인 식당에 남녀 샤워장이 있어서 거기서 대충 씻구 다시 마른 옷으로 갈아입었어요.
마닐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샤인씨가 사준 파이맛.
정말 예술이었어요. 어찌나 맛나던지.. 푸코파이라 했던가..
이름은 가물가물하네여. 코코넛안에 하얀부분으로 만든 파이라는데 팍상한 쪽에 있는 집이 젤 잘 만드는 유명한 집이래요.
파이 한조각씩 먹고는 그냥 마냥 잤어요.
어제 미니락에서 액티비티를 마니 해서 무리해서인지.. 무지 피곤하더라구여 ^^;

마닐라 항이 노을이 이쁘기로 유명한데 마침 그때 도착해서 샤인씨가 추천하길래 사진도 한장 찍었죠.
저녁은 일본식 샤브샤브 먹으러 호텔로 갔는데..
경비가 삼엄하더라구요. 입구에서 경찰이 총기소지 검사를 하더라구요.

필리핀은 모계사회처럼 되어 있어서 게이가 많다네요.
필리핀에서 가장 이쁜 게이들만 모아놓고 쇼를 한다길래 보러갔어요.
첨엔 보기 싫다던 울 봉이 공연 내내 입 헤~ 벌리고 보더라구요.
정말 각성해야겠더라구요. 어찌나 게이들 몸매가 예술이던지. 아마도 No.1 게이인듯.

공연이 끝나고 다시 마닐라항으로..왜냐구여?
울 이쁜 가이드 샤인씨가 맥주 한잔 사신다네요 ㅎㅎ
샤인씨.. 정말 고마웠어여.

호텔도착.
샤인씨가 직접 방까지 안내해 주더라구요 친절한 샤인씨.
과일이 놓여있는데 먹어도 된데요.
우린 시장에서 사간 망고스틴까지 배부르게 먹었죠 ㅎㅎ
마닐라의 밤도 깊어가네요.
이제 신행의 정말 마지막 밤이네요.
언제 다시 이렇게 행복하고 멋~찐 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드뎌 마지막 날이네요.
에궁.. 뭐 그리 쓴 내용은 없지만서두..
앞으로 가실 분들에겐 정보를.. 다녀오신 분들에겐 추억을.. 드리고자 시작한
후기가 두서없이 길어져서 참 오랫동안 올리고 있네여 ㅎㅎ
쬠 마니 길어지긴 했지만서두 울 이쁜 샤인씨 사진 올리고자 마지막 날 후기까지 올려요 ^^;

호텔에서 자는 시간은 정말 쬠밖에 안되요.
그니까 호텔 차이로 비싼 요금이 적용되는 곳이랑 비교중이시라면 예스필로 선택하시길 권해드려요.
정말 호텔에서는 잠만 자요.
저희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샤인씨가 기다릴까봐 헐레벌떡 준비하고선 아침도 먹는둥 마는 둥 허겁지겁 먹었지요.
어젯밤에 팍상한 댕겨와서 생긴 빨래들을 헹구고 자느라 늦게 잠이 들었거든요.
여러분도 팍상한 들리시면 세탁물은 반드시 물로 헹구고 자세요.
좀 어설프게 헹궜던 옷은 약간 황토색 물이 들었더라구여.
부랴부랴 내려갔더니 샤인씨가 벌써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부지런도 하시지.. 샤인씨두 어제 늦게 들어가서 피곤했을텐데..
샤인씨가 어제 코코넛모자랑 함께 찍고 싶어했는데 미처 못찍어서 출발전에 호텔앞에서 한컷 찍었다.

마닐라 시내관광을 시작했어여.
호세 리잘이라구.. 필리핀의 유명한 독립운동가인데..
그 사람을 기리기 위한 공원이라네여.
호세 리잘 동상앞에서 맞은편이 어디라 했더라.. 아마 울나라 국회같은 거였던거 같은데..
샤인씨 죄송. 열씨미 설명해줬는데.. 까먹어 버렸어여. T.T

장소를 이동해서..
이곳은 산티아고 요새.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차이나 타운이래요.

마지막으로 들른 마닐라 항.
왠지 낮보단 밤이 더 어울리죠? 낮에는 좀 썰렁하더라구요.

드디어 저희 신행은 마무리 되었네요.
샤인씨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공항에 도착.
뱅기에 올라타고 애봉이는 넉다운되서 오는 내내 잠만 잤답니다. ㅎㅎ
넘 넘 행복하고 즐거웠던 신혼여행.
아마도 친절한 예스필과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거 같아요.
다시 기회가 된다면 보라카이쪽으로 꼭 가보고 싶네요.(미니락이면 더더욱 좋겠지만서두 가격이 쎈지라.. ㅎㅎ)

그동안 지루한 저희 여행기 읽어주셔서 넘 고맙구여.
여러분들 모두 저희보다 훨씬 잼나고 행복한 신행 댕겨오시길 바래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추억 만들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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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명옥, 김균태 (esther1233@hanmail.net)
글쓴 날짜 : 2003/08/28
다녀온 곳 : 엘니도 미니록
여행 목적 : 신혼여행
여행 기간 : 2003년 06월 16일 ~ 2003년 06월 20일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저흰 6월 14일 결혼한(김균태, 정명옥) 인사올립니다...
앞으로 짧고 굵게 후기를 오립니다...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첫째날!!
저희는 토요일날 결혼했지만... 월요일날 오전에 대한항공을 타고 필리핀의 마닐라로 떠났습니다....
왜냐면 너무 급하게 신혼여행을 가면 결혼식때 피로도 그렇고 하루정도 쉬다가 떠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고
비용도 아마 둘이 합치면10만원정도 할인이 되어서 월요일날 떠났답니다...
도착한 시간이 아마도11시가 넘었더군요....
마닐라에 도착하니깐 좀 후덥지근(?)하다고 표현이 될까!!! 암틈 지금의 우리나라 날씨와 비슷했고..
내려서 거리를 보니깐 우리나라 80~90년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공항을 나와 우리 이름이 써있는 것을 확인하고 가이드인 제임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어색했지만 어쨌든 우린 그분께 우리의 모든 일정을 맡기기로 하고 서로 많은 대화와 여러가지 스캐즐을 확인하면서
즐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우리와 나이가 같아서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마닐라에서 첨으로 간 곳은 리잘공원~~~
(아마 기대를 하고 가시면 별로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나라의 역사와 민족을 생각하며 거리를 걸으면 아마도 지루하진 않을겁니다.. 우리 커플은 그 나라의 특징과 민족성 등등...
그런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참 좋았습니다...)
우린 마닐라의 여러곳을 구경하고 숙소인 만다린 호텔로 와서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고 가이드분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갔답니다...
(저흰 술을 못하는 관계로)ㅋㅋㅋ...
이건 일정에 없는 거지만 가이드 분이 특별히 배려로 좋은 경험도 했답니다...
솔직히 여행 비용이 저렴한 관계로 호텔이 별로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호텔도 특급호텔이었고 그렇다고 넘~~~ 기대하시면 안되겠죠!!!
호텔 사진은 아쉽게 디카에 보관이 되어 있어서.. 올리기가 힘드네요.
저휜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마닐라의 첫날밤을 지냈답니다.

드뎌 둘째날이 되었답니다...
아참!! 첫날 식사는 가이드 분이 저희를 배려해서 한국 음식점으로 데려다 주셨는데...
한국음식과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울 신랑과 입맛 까다로운 저도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필리핀의 음식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미국 문화와 비슷하답니다...
좀 느끼해도 아마도 드실수는 있답니다...
저흰 가이드와 함께 7시 30분까지 경비행기 장으로 갔답니다...
경비행기 타는곳부터 엘니도 직원이 다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다들 알다시피 경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맛있는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준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우기라 첫째날 비가 조금씩 오다말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계속 비가 오더군요!!
그래도 저흰 희망을 버리지 않고 경비행기 장으로 가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가... 비오는 와중에도 비행기는 출발했답니다...
가이드분이 혹시 비행기가 운행하지 않을까봐 걱정 마니 했다고 하시더군요!!!
우린 운이 좋게 어제도 여행할 때는 시원시원하게 바람도 불고 약간의 비는 맞았지만 참 좋았답니다...
비가와서리 경비행기가 한참동안을 못뜨고 서행하다가 드뎌 이룩했답니다...
대기의 불안정땜에 비행기도 많이 흔들렸고 했는데 한 30분정도 가니까 비가 오지 않더군요!!!
경비행기 타기전에 TV에서 나오는 날씨를 봤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울 신랑이 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가는거 같다고 우린 괜찮을 거라고 했는데 정말 30분정도 가니깐 햇볕이 쨍쨍!!!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나라에 태풍이 와서 밑에 지방에는 피해가 조금 있었다고 하더군요)

자~~ 이제부터 사진이 공개가 됩니다...
좀 쑥스럽지만 신혼을 결정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사진을 올립니다...


이건 사진기로 찍은 사진인데 경비행기 위에서 찍었답니다...
(참고로 필리핀은 수많은 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8천여개..(맞나?))

1시간 30분 정도 가니깐 엘니도 도착!!!
비가온 후라 날씨도 넘 좋고 공기도 더욱 좋았답니다...


이건 경비행기입니다... 우리가 타고온 비행기...
(한 15명정도 타는거 같다군요!!!... 큰 비행기 보다는 스릴있고 잼있답니다... 넘 걱정 안하셔도 되니깐... 존 경험하세요)


좀 쑥스럽네요... 스캔하니깐 사진이 별로 안나온거 같아요....
제 사진을 보지 마시고.... 뒤에 보면 현지인들이 나와서 환영 노래를 불러 줍니다...
울 신랑은 정말 현지인 같이 생겼다고 계속 웃더라구요....
이곳에서도 내리면 음료수를 준답니다...(아마도 홍차였던거 같아요..)


배 위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시원하겠죠!!)

이곳에서부터는 라겐과 미니락으로 나눠집니다... 일명 조성모라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잘생겼습니다..
한국 말도 잘하고... 참 친절하더군요...
우리는 미니락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이소라라는 코디네이터의 인도로 20분정도 배를타고 드디어 미니락에 도착했답니다.....
미니락으로 가는길도 참 멋있답니다...(바다 색깔은 말로 표현 못해요...)


이분들이 미니락 사람들입니다....우리가 오는 것을 환영해 준답니다....

앞으로 미니락에 도착한 다음에는 개인적인 스캐줄 관리가 들어갑니다...
여행 상품에 보면(스노클링...카약...스킨스쿠버...낚시...등등...)하고 싶은거는 선택해서 할 수 있답니다...
거긴 한국이 아니라 필리핀이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는 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어렵지는 않지만 모든 대화는 영어로 하기 때문에 간단한 단어는 알고 가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듯~~~
아님!! 몸짓.. 손짓으로 하면 다 알아 듣습니다...





이 사진은 스노클링... 스킨스쿠버..하면서 찍은거랍니다... 이쁘죠... 실물로 보면 더 멋집니다....


여긴 우리가 묵었던 워터 카티지입니다...

물색깔 참 이쁘죠!!! 방갈로 식이기 때문에 크지는 않지만 그 나름대로 낭만이 있답니다....
미니락에 들어가서 오후에 우린 스노클링을 하고 빅 라군(빅 라군은 큰 섬주위를 카약타고 도는 겁니다...)을 하고
좀 쉬다가 저녁을 먹소 사진도 찍다가 오늘 하루는 마감했답니다...
미니락에서 먹는 저녁은 전 개인적으로 잘 맞지 않았습니다...
제 입맛이 넘 토속적이라.. 전 사발면과 김치가지고 간 것을 마니 활용했답니다...
그런데 울 신랑은 역시!! 현지인처럼~~~ 넘 맛있게 먹었답니다...
미니락에서는 한국인 허니문들을 마니 볼 수 있는데.. 거의 10명중 7~8명은 잘 먹습니다... 그러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첫날 미니락에서 느낀점은 넘 평온하고... 미니락 사람들도 넘~ 친절하고... 편안히 쉬다가 가면 좋은 그런 신혼여행으로는 강추입니다...


울 신랑~~ 미니락 해변 앞에서...

그와 더불어... 해양 스포츠는 쉬엄쉬엄 하나씩하면 아마도 지루하지 않고 알찬 신혼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이 미니락에서 둘째날입니다....
아침부터 우리는 낚시를 했답니다...
물고기들이 아침잠을 덜깨서 그런지 물고기는 현지인들만 잡더군요!! 아쉽게 저흰 그냥 돌아 왔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 후 스킨스쿠버를 했답니다...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는거 아시죠?.. 교육을 30분정도 받고 들어가는데..
전 신나게 바닷속 구경하고.. 잼있게 놀다가 나왔는데 알고보니 울 신랑은 귀가 아파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도 귀는 조금 아팠지만 견딜만은 한답니다...
여러분들도 꼭 성공하길!!
그리고 또 스노클링을 했답니다..(시노클링 장비는 첫날 들어가서 빌려놓고 나올 때 반납하시는 거 알고 계시죠!!!)
그런데 스노클링도 휼륭하답니다... 스킨스쿠버와 별 다를거 없이 둘다 참 좋습니다....
미니락에 장점은 멀리 가지 않고 바로 해변 앞에서 놀 수 있다는 것이 넘~~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스몰 라군을 했답니다...

저흰 갠적인 생각으로는 빅 라군보다 스몰 라군이 더 좋습니다...
스몰 라군은 작은 섬들 주변을 도는건데 그 주변 환경이 넘 멋있습니다... 가면 꼭 해보시길....
오후에는 저흰 피크닉 런치를 했답니다...
무인도에 가서 점심 차려주고.... 놀다가 데릴려 오는건데... 둘만의 공간에서 잼~나게 놀다가 오시면 됩니다...
갠 적으로 이것도 강추입니다.... 우린 넘 잼있게 놀았답니다....


무인도 피크닉(바다색깔 넘~~ 이쁘죠)
물도 넘 맑고 좋습니다....

거의 이런식으로 프로그램은 짜여 집니다...


여긴 미니락 식당입니다...




미니락에서 저녁 식사

마지막날에는 스페셜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스로 여러 가지 음식을 가져다 주고 와인도 줍니다.... 맛있게 드셔보길...
저흰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닐라로 다시 돌아 왔답니다...
아참!! 울 신랑이 미니락에서 나오다가 썬그라스를 떨어뜨려서 고생많이 했답니다....
비행기 시간이 있어서 되돌아 가지는 못하고 무전기로 직원들끼리 연락을 하더니 만약 찾으면 출발할 때
공항으로 가져다 준다고 약속하고는 우린 마지막 마닐라의 일정을 가졌답니다...
마지막 일정에는 팍상한 폭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팍상한 폭포는 뱃사공들이 노를 저어가면서 산을 역류해 올라가서 폭포를 구경하고 나오는 건데....
이것또한 기억에 남는 한 장면입니다...말로 표현 못합니다... 한번 경험하시길....


팍상한 폭포~~~

아참!! 마지막날 마닐라에서 저녁식사도 스페셜로 이어집니다....
샤브샤브 이었던거 같네요.... 못처럼만에 입맛에 맞아서 전 맛있게 먹었답니다....
우린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만다린 호텔로 돌아와 씻고 쉬었냐고요!!
또 위험을 무릅쓰고 밤늦게 가이드 없이 카페에 가서 음료수도 마시고 구경도 하고...
필리핀 편의점도 가보고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냈답니다.... 여러분들은 필히 조심하세용~~ 밤거리는 좀 위험하답니다....

담날 아침 우린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한항공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아참!! 썬그라스는 당연히 찾았죠!!
(그런데 어렵게 찾았답니다... 울 신랑이 비행기 타기전 5분전에 도착해서 정말 007작전으로 겨우 찾아서 비행기에 올랐답니다...)
엘니도 직원분들이 늦게 도착하고 차도 막히는 바람에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정말 힘들 게 찾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애써주시고 잘 인도해 주신 제임스 가이드분께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고요...
담에 또 필리핀 여행이 있다면 다시한번 예스필을 찾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수고하시고 마니마니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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